정보
제목 : 인셉션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타나베 켄,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코티야르, 엘리엇 페이지, 톰하디, 킬리언 머피 등
상영시간 : 148분
생각을 바꾸는 인셉션
사이토의 비밀 정보를 훔치려는 코브와 아서는 작전에 실패하는데, 그것은 사이트가 코브를 시험하기 위한 무대였다. 합격한 코브는 사이토에게 인셉션을 할 수 있느냐고 제안을 받는다. 인셉션은 생각을 심는 것이다. 사이토는 경쟁회사의 아들이 회사를 상속받지 않도록 생각을 심으라는 요청을 받는다. 범죄자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던 코브는 사이토의 달콤한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인셉션을 성공시키기 위한 꿈 설계자를 찾으러 장인어른이 있는 대학교로 찾아간다.
꿈 설계자 아리아드네는 꿈속에서 코브와의 대화 가운데 빠르게 꿈속의 상황에 적응하는 아리아드네 중력을 바꾸고 지형을 바꾼다. 그러다가 꿈의 변형을 기억에 의존하게 되어 하게 되는데 그것은 금기 사항이다. 꿈과 현실을 구분할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알고 어떤 여자가 아리아드네를 죽여서 잠에서 깨고 만다.
또한 페이크맨 임스를 데려오고 어떻게 인셉션을 해낼지 토의하는데 3중 꿈으로 들어가는 설계를 하게 된다.
꿈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불안하게 된다. 그렇게 약을 첨가해서 안정적이게 만들 계획을 하게 된다. 약을 만드는 사람으로 유서프를 섭외하게 된다. 3중으로 꿈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자신도 꿈에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사이토의 계획은 경쟁사의 아들 로버트 피셔가 상속을 포기하는 생각을 심어주길 바라는데, 혼자 스스로 일어서길 바란다는 생각을 심어주기로 결정한다.
인셉션을위해서는 10시간의 시간이 필요했는데,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으로 인셉션을 시도하려고 한다.
그러나 코브의 무의식에 있는 멜을 알고 있는 아리아드네는 코브의 꿈속으로 들어간다. 코브의 비밀을 알아낸 아리아드네는 코브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렇게 인셉션이 시작되려 한다. 피셔의 꿈에 들어가 기억을 바꾸는 인셉션이 시작이 된다.
근데 꿈속의 사람들은 단련된 사람들이 있었다.
무의식이 단련돼 있는 피셔였다. 자신의 생각을 빼돌리고 조작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어렸을때부터 훈련을 받아왔던 것이다.
피셔를 납치하고 임스의 연기를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약 제조사 유서프가 운전하는 가운데 또 꿈속으로 들어가 피셔의 생각을 심으려고 한다.
찰스 작전이라는 것을 이용해 코브는 피셔가 무의식인 척 연기를 해서 브라우닝을 납치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설득합니다.
피셔의 꿈에서 3단계를 진행합니다.
여기서 꿈을 조작하기 시작하려는데 멜이 나타나 피셔를 죽여서 작전을 방해한다.
코브는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림보에 들어가 피셔를 구출해오려고 한다.
피셔를 제세동기 킥에 맞춰서 피셔를 구해낸다.
그렇게 림보 속에서 나온 피셔는 3단계 꿈에 있는 금고 속으로 들어가 아버지의 유언을 들으면서
인셉션에 성공하고 만다. 그 내용은 아버지처럼 되지 못해서 죄송한 피셔에게 아버지처럼 되려고 해서 실망했다는 내용으로 피셔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인셉션에 성공한 코브는 림보에서 자신이 했던 인셉션을 해결하고
림보에 빠진 사이토를 구해내고 자신도 나와서 자식들을 보고 토템을 굴리면서 끝이 난다.
지구를 바꾸는 꿈
영화 섬네일에 나온 아드리아네의 그 장면이 정말 센세이션 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던 부분은 회장의 아들 피셔가 아버지로부터 네가 내 회사에서 시작하려고 해서 실망했다고 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 연속적인 킥으로 타이밍 맞게 헤쳐나가는 그 장면이 너무 통쾌했다.
이과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톱니의 아구가 딱 맞는 느낌이 좋았다.
그 이후에 나온 인셉션의 비밀은 사실 아직도 미스터리해서 좀 답답하다.
인셉션의 주인공
누구보다 인셉션을 잘 알았던 것은 자기가 아내에게 인셉션을 했기 때문이었다.
작은 생각 하나가 그 사람의 인생을 정말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그 주인공은 코브, 그 아내 멜이었다. 꿈속에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이라는 생각을 심었는데, 그것이 꿈에서 깨어난 현실에서 어떤 일을 야기할지 모르는 채로 했던 것이 아내를 죽게 만들었다. 꿈이 아닌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생각, 무의식의 힘
생각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그리고 내 무의식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영화에서는 무의식도 단련이 된다고 하는 것을 보고서는 무의식을 의식적으로 훈련을 한다는 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생각이 그 속에 뿌리 깊이 박혀있으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의 힘을 무시하지 말고 내 생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잘 알고 살아가자.
생각의 방향이 내 인생의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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