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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아이언맨, 멋진 아이언 맨 슈트의 시작

by lifelining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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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포스터

정보

제목 : 아이언맨
감독 : 패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기네스 펠트로
상영시간 : 126

 

내가 만든 무기로 테러를 한다

군수물자 회사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회장 토니 스타크는 자신의 회사의 무기를 판매하기 위해서 중동으로 간다.
무기를 시연하고 이동하는 길에 어디선가 습격을 당해서 중상을 입고 동굴에 갇히게 된다.
습격한 곳은 스타크의 무기를 원하는 테러 단체였다.


그곳에서 자신이 만든 무기를 테러 단체들이 사용하며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위험을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 토니는 어떤 결심을 하게 된다.

자신의 상황을 보니 파편이 몸에 박혀있고 파편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전자석으로 파편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토니는 자신의 천재성을 이용해서 아무것도 없는 동굴에서 소형 아크 원자로를 만들어 낸다.
또한 막대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아크 원자로를 이용해 움직일 있는 철제 로봇을 만들어 낸다.
로봇을 통해 탈출하게 된 토니는 구출되어 조국인 미국으로 돌아온 뒤 군수회사인 자신의 회사에서 더 이상 무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되는데, 군수회사가 군수 물자를 만들지 않는다면 회사가 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토니는 자신의 가슴에 박혀있는 아크 원자로를 개량해 성능을 향상하고 동굴에서 만든 로봇을 토대로 아이언맨을 만들어 낸다.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어진 아이언맨. 시험하기 위해서 하늘을 날아 보는데, 결빙 문제로 추락할 뻔하지만 추락을 가까스로 피하고 결빙 현상을 막을 있는 골드 티타늄을 사용하고 빨간색으로 페인트를 입혀 아이언맨이 탄생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자신을 납치했던 테러 단체에서 자신의 회사의 무기를 이용해 테러를 일삼는 것을 뉴스로 전해 들은 토니는 자신이 만든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중동으로 찾아간다. 중동에서 모든 테러 단체, 무기를 박살 내버린 토니는 돌아오는 길 공군의 레이더망에 걸려 공군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렇게 공군의 습격을 피하려다가 전투기 하나를 부숴버린 토니는 공군에 복무하고 있는 친구에게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언론을 수습한다.
하지만 링이라는 단체는 토니가 만든 초기 아이언맨 슈트 조각을 수색하고 찾아낸 토니의 회사 이사인 오베디아를 찾아가 거래를 한다.

 

오베디아는 텐링에게서 초기 아이언맨 슈트를 빼앗아 각종 무기를 장착시키지만 슈트를 움직일 에너지원인 아크원자로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오베디아는 토니의 아크 원자로를 텐링에게서 슈트를 빼앗은 방법 그대로 토니에게서  빼앗는다.

스타크는 페퍼 포츠가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아크 원자로로 가까스로 살아나고 오베디아를 막으러 간다.

 

 하지만 여러모로 출력이 부족했던 구형 아크 원자로는 무기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고 비행도 제대로 되지 않았었다.

그렇게 오베디아에게 당하고 있던 와중에 토니는 회사에 전시되어있던 아크 원자로를 과부하시켜서 폭발시키고 자신은 탈출하면서 오베디아를 무찌르게 된다.

 

그렇게 도심지 한복판에서 일어난 폭발사고에 대해서 해명을 하는데, 여러 가지 핑계가 가득가득 쓰여있는 종이를 버리면서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당당히 밝히며 끝이 난다.

 

입고 있을 때보다 슈트 입고 있는 모습이 더 멋진 아이언맨 슈트

스토리는 뻔하다. 구출된 토니는 주변의 온갖 고난과 역경에도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헤쳐나가려는 토니를 방해하는 오베디아. 둘이 싸우고 토니가 이기고 회사를 되찾는다.


근데 그 과정에서 나온 자신의 집에서 만든 골드 티타늄에 붉은색 아이언맨이 딱 나왔을 때, 그리고 그 아이언맨 슈트를 입는 그 과정이 정말 멋있는 부분이다.

오죽하면 모든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슈트를 입는 과정만 편집해서 올려놓은 영상이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처음에 슈트를 입고 벗을 때 힘들게 벗는 그 모습이 나오게 되는데, 그 모습이 점점 슈트를 발전시키겠다는 복선이고, 그 복선이 2,3 시리즈로 넘어가면서 정말 다양하게 발전된 모습이 영화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던 거 같다.

 

아이 엠 아이언 맨

아이 엠 아이언맨.(I am iron man)
영화의 가장 마지막 부분이고 가장 충격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를 보고 분석 영상도 같이 찾아봤는데 마지막 토니의 대사는 작가나 감독의 의도가 아닌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즉석에서 연기한 부분이라고 한다.
이게 대본에 쓰여있지 않은 부분이었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배우의 감이라는 게 정말 놀랍다.


이 한마디 배우의 즉석 연기 하나로 마블의 방향성이 바뀌었다는 것을 들었는데 대단하다.
정말 센세이션 했다.  비밀의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언론에서 그렇게 대놓고 등장한다는
전개는 정말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전개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

뻔한 스토리였지만 이 이후에 이어지는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하는 각기 다른 영화마다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가 센세이션 했다.

 

그래서 아이언맨뿐만 아니라 모든 마블의 영화가 나오기만 하면 다른 영화를 위해 이것은 봐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왔었다. 그 시작이 된 것이 아이언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인공지능과 군수와의 조화와 발전을 볼 수 있는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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