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맨 2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기네스 펠트로, 돈 치들 외
상영 시간 : 125분
속이 썩어가는 영웅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말한 토니스타크는 이전 보다 더 화려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의 이름은 안톤 반코 였고 그는 토니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일했지만 욕심이 너무 과한 나머지 러시아로 추방당한 인물이었다.
안톤 반코의 아들 이반 반코에게 아크 원자로의 설계도를 건네어 주고 이반은 아크원자로를 만들고 있었다.
한편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토니는 아이언맨 슈트를 엄청난 무기라고 하며 귀속시키라며 압박을 가하지만 실패한다.
한편 이반 반코는 아크원자로를 이용해 무기를 만들고 토니는 다른 4개의 슈트를 만들었지만 팔라듐 중독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자신의 죽음을 예상한 토니는 비서 포츠에게 회사를 넘기게 되고 새로운 비서 나타샤가 운동하는데 왔고 신고식을 제대로 하게 된다.
며칠뒤 토니는 모나코에서 열리는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토니의 경쟁사 대표인 해머도 있었는데, 갑자기 경기장에 나타난 이반은 아크 원자로 채찍으로 경기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토니를 공격한다.
포츠는 토니의 휴대용 슈트를 토니에게 건네주고 슈트를 입지만 아크 원자로 채찍에 당하는 모습이 해머기 보게 되고 온세계에 방송된다.
이반은 감옥에 갇히지만 해머의 도움으로 나오게 되고 해머는 지원을 해주는 대신에 토니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토니는 이반의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되고 로드는 토니를 찾아와 레이싱 대회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묻지만 반응할 수 없었다.
해머는 아이언맨 못지않은 슈트를 요청하면서 엄청난 지원을 해준다.
토니는 팔라듐 중독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마지막 생일에는 어떻게 보내냐는 비서의 말에 생일 파티를 열어 슈트를 입고 난동을 부린다.
이 모습을 본 로드는 다른 슈트를 입고 토니를 말리면서 둘은 슈트를 입고 싸우게 된다.
토니에게 실망한 로드는 슈트를 압수해서 국방부로 가져간다.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안 토니는 점점 더 방탕하게 살아가는데, 실드의 국장 퓨리가 찾아와 건강에 대한 것을 이미 알고서 묻기 시작한다.
그런 두 사람에게 나타샤가 오는데, 사실 그는 퓨리가 보낸 실드의 요원이었고 토니의 건강 때문에 보냈다고 했다.
퓨리는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에 대한 힌트를 주고 아버지의 유품을 토니에게 전달한다.
이반은 슈트를 완성했는데, 슈트가 아닌 원격으로 조종하는 드론이었다.
슈트를 가져간 로드는 슈트에 무기를 장착해서 엑스포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토니는 아버지의 유품을 통해서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을 발견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드론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이반은 해머의 드론을 보러 간다는 요구에 자꾸 변명을 하고 이반은 다른 무기를 만들고 있었다.
이반과 해머는 서로 불신이 생기고 슈트를 얻은 해머는 이반이 만든 드론들을 무시하며 이반의 심기를 건드리고 이반은 또 다른 계획을 꾸민다.
이반은 그런 계획을 토니에게 예고하고 토니는 불길함을 느끼고 새롭게 만든 아크원자로를 착용하고 엑스포에 가게 된다.
엑스포에서 발표회를 하고 있는데, 이반은 슈트와 드론을 해킹해서 토니를 공격한다.
나타샤는 해머를 제압하고 이반의 소행임을 듣고 이반을 찾아간다.
토니는 사람들을 최대한 다치지 않게 조심하며 드론을 처치한다.
그사이 나타샤는 이반의 조종실로 향하지만 이반을 제압하지는 못하고 로드의 슈트를 다시 돌려놓는 데는 성공한다.
로드와 토니는 엑스포에 있는데 드론들이 찾아온다. 드론들을 모두 잡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마지막으로 이반이 커다란 드론을 입고 채찍을 가지고 두 사람을 찾아온다.
두 사람의 리펄서 건으로 이반을 물리치고 드론들은 자폭하게 되고 포츠도 구하는 데 성공한다!
포츠에게 고백한다.
토니와 로드는 이일로 훈장도 받게 되고 영화는 끝이 난다.
화려한 삶, 그에 따른 위험
화려한 삶의 이면에는 또 그에 맞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토니를 살리고 유명하게 해 준 슈트와 아크 원자로가 팔라듐 중독으로 이끌게 된 원인이니까 말이다.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재능, 목숨
아버지의 사랑을 잘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진짜 새로운 물질 발견하면서 홀로그램으로 쫙 펴질 때 진짜 감동적이었다.
토니도 mit 공대에서 난다 긴다 하는 천재였는데, 그런 토니를 가볍게 제압하는 느낌의 하워드는 정말 얼마나 천재였을까 생각이 든다.
그때에 재현할 수도 없었던 것을 만들어내고 아들에게 전해주고 살려주기까지 한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 감동적이다.
본격적인 슈트 영화의 2번째 작품
슈트 보는 것이 가장 즐거운 영화이지 않을까 한다.
특히 워머신과 아이언맨이 대립구도에서 드론과 이반을 제압하는 구도로 바뀌면서 제압하는 그 장면이 정말 보기 좋았다.
아이언맨 1편에 나왔던 무기들이 많이 없어지고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마지막 드론들을 한꺼번에 처리해 버리는 장면은 모든 아쉬움을 날려주기에 충분했다.
보는 맛이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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