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스플릿, 나 자신을 이기는 싸움

by lifelining 2023. 5. 27.
반응형

영화 스플릿 포스터

정보

제목 : 스플릿
감독 : 최국희
출연 :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상영시간 : 121

 

도박 볼링의 결말은 어떤 것인가

철종은 내기 볼링을 하는 사람이다.
철종은 처음에 돈을 잃어주면서 판돈을 키우고 돈을 따낸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와서 대신 내기 도박을 철종의 일행과 계속하게 되는데, 선수가 바뀌자마자 지기 시작해서 모든 돈을 잃어버린다.

철종의 상대편은 철종을 알고 있는 듯했다.
철종은 과거에 볼링 국가 대표까지 했던 볼링 선수였다. 근데 다리가 다쳐서 선수 생활도 하지 못하고 내기 볼링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엎어 치기를 제안하며 승부를 걸어보지만 중요한 순간에 거터 볼이 나고 내기에서 지면서 빚쟁이가 되고 만다.

내기에서 지고 빚을 상태에서 만난 옛날 국가대표 동료를 만나는데 아주 성질이 나쁜 놈이다. 빚을 이용해서 사람을 도구 다르듯 하며 이간질하며 싸움을 부추기고 아주 못된 놈이다.
이런 비참함을 뒤로하고 철종이 찾아간 곳은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볼링장에 볼링 장비 가게다.

볼링장 안에 있는 볼링 장비 가게에서 일하면서 그곳에서 영훈을 만난다. 자세가 이상하지만 치는 족족 스트라이크에 커버, 집중력 모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가졌다.
그런 영훈을 도박 볼링 파트너로 희진에게 추천하는데, 하지만 자폐증을 가진 영훈을 컨트롤할 수 있겠냐며 거절하는데 철종은 포기하지 않고 영훈을 영입하려고 한다.
영훈을 따라다니면서 영훈에게 같이 볼링을 하자고 영입에 성공한다.
며칠 뒤에 도박 볼링에 같이 데려간다.


영훈은 볼링장에서 10번 레인에서만 쳐야 한다며 고집을 부리는데 10번 레인은 이미 게임을 시작한 상태, 다른 레인에서 볼링을 시작하는데, 영훈은 던지는 공마다 거터 볼을 낸다.

철종이 영훈에게 잔소리를 하는데 영훈은 계속 10 레인에서 던져야 한다며 이야기를 할 그때 10번 레인의 손님이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물을 흘리는 척 연기하며 물을 던져서 10번 레인으로 옮기게 된다.
그 순간부터 영훈은 던지는 공마다 스트라이크를 쳐내며 내기 볼링을 이기고 데리고 가는 경기마다 연전연승을 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걸리는 것이 있었다.
바로 10번 레인에만 쳐야 한다는 것과 9 통금시간이었다.

통금시간은 할머니의 고깃집을 노리고 온 영훈이의 엄마가 집을 나가고 새로운 식구들을 데리고 영훈이를 성심원이라는 보호소로 보내버린 상태여서 영훈이를 성심원에서 데리고 나와서 9 통금을 없애는 성공한다.

10
번 레인 집착을 해결하기 위해 철종은 다른 레인에서 계속 연습을 시키는데, 쉽지 않다. 영훈은 0에 손을 넣어야 공이 가운데로 간다고 흘려 말하는데 그걸 놓치지 않는 철종은 영훈이의 머리에 헤어밴드를 씌워주고 헤어밴드의 동그라미에 손을 넣으면 된다고 말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그때 토우 볼링장에 들어온 두꺼비 볼링장을 팔아버리려는데, 영훈을 보며 비웃는데참을 수 없는 철종은 두꺼비를 나무란다. 둘이 말다툼하는데, 볼링장을 구매하려는 손님이 나가고 볼링장에 난장판이 벌어진다.

그래도 영훈이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박 볼링계를 휩쓸고 다니기 시작한다.

도박 볼링이 잘 되고있던 와중에 회식을 하는데 영훈이 돈을 달라고 한다.
희진과 철종은 긴장하는데, 버스비를 달라고 19100원을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철종은 영훈을 데리고. 택시를 타고 돌아가는데 영훈과 얘기하는데 오늘은 할머니 기일이 아닌 영훈이의 생일이었다는 것과 그 생일을 챙겨준 유일한 사람이 할머니였다는 것이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도박 볼링계에서 실력자로 소문이 난 철종네 사람들은 더 이상 경기를 하지 못하는 와중에 초반에 자기를 빚쟁이로 만들었던 백사장 네를 만나게 된다.

몇 번 던지고 말더니, 판을 끝내버리고 밥을 먹자고 하는데, 이유는 스카우트하기 위한 것이다.

거래를 제안받은 철종네는 거래를 수락한다.

지금까지의 내기 도박과는 급이 다른 내기 도박이었다.

그렇게 진행되는 경기 중에 갑자기 두꺼비가 나타나서 철종의 마음이 요동한다.

그 상황에 가장 처리하기 힘든 가운데 볼만 사라지고 양쪽 2개씩 핀 이 남는 스플릿 상황을 만들게 되는데 영훈이의 깔끔한 처리로 위기를 넘어간다.

첫판을 승리로  마무리한다.

두꺼비는 영훈을 스카우트하려고 하는데, 싫어한다.

영훈이는 억지로 두꺼비에게 끌려가고 철종은 자기 집에 짐을 정리한다. 정리하다가 철종의 경기 영상이 담긴 비디오를 발견한다. 영훈이가 철종의 말을 들었던 이유였다.

영훈을 찾으러 가는데, 두꺼비가 승부 조작을 제안한다. 토우 볼링장을 지켜야 했던 철종은 영훈을 데리고 와서 조작을 수락한다. 과연 철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나를 이기는 한 순간

어린 친구가 이기는 포인트를 잡아가는 것이 정말 통쾌하다.
포인트를  잡고 나서는 지는 게임이 없을 정도로
모든 내기에서 이기기 시작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정말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순간은 작은 포인트 그것인 것 같다.
그것을 객관적으로 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은 것이고 스스로 볼 수 있다면 제일 좋은 것이지 않을까.


행복은 어느 곳에나 있다

천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질투를 받는다.  질투 때문에 부정행위가 생겨나고 이겨야 할 경기를 지고 억울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철종이 그랬었는데 그런 주인공을 보면서 생각한 것은 여러 가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 힘들고 어려울 때 정말로 내가 해야 할 일과 목표를  분명히 하고 사는 사람이 되자. 그러지 못한 철종은 인생을 폐인처럼 살아가는데, 사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더라도 인생은 행복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다른 방향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을 포기하지 말자.


나 자신을 이기는 스토리 가운데 있는 감동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 관련 영화는 재밌다. 운동 영화를 보다 보면 몰랐던 운동 규칙을 알게 되고 운동의 긴장감을 직접 경험하는 같아서 더욱 재밌다.
특히 악당 두목과 마지막 판은 과거를 모두 이겨내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자신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그걸 해내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이기는 사람이 되어봅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