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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블라인드 사이드, 사랑이 인생을 바꾼다

by lifelining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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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포스터


정보

제목 : 블라인드 사이드

감독 : 존 리 핸콕

출연 : 산드라 블록, 퀸튼 아론, 팀 맥그로, 릴리 콜린스, 제이 헤드 외
상영 시간 : 128분

 

마음으로 낳은 아들

어린 시절 환경이 좋지 않아 친척집에 사는 마이클, 사립학교 코치의 도움으로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원서를 넣은 마이클은 그의 재능을 본 코치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이클은 입학에 성공한다.

입학하지만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친척집에서도 잘 적응하지 못한다.

적응하지 못하는 마이클에게 SJ가 다가와 말을 거는데, 그 장면을 리앤이 보게 된다. 

추수 감사절이 되고 연극을 보고 리앤의 가족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옷도 없이 비를 맞으며 밤길을 걷고 있는 마이클을 보고 리앤은 마이클을 집으로 데려가 재운다. 

리앤은 마이클에 대한 의심으로 걱정하지만 마이클은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나가는데, 그런 마이클을 다시 불러서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가족과 함께 지내는 삶이 어색한 마이클에게 왠지 모를 호감을 느끼는 리앤은 마이클의 옷을 가지러 집에 갔지만 집은 퇴거 명령으로 비워진 후였다. 그런 마이클과 쇼핑을 하러 가서 옷을 사고 새 옷으로 SJ와 함께 학교에 등교하며 잘 지낸다.

그런 마이클에게 리앤은 함께 사는 것을 권유하게 마이클은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렇게 마이클의 보호자로 학업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마이클은 특별히 높은 한 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보호 본능이었다.

주변의 도움으로 성적이 오른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풋볼을 시작할 수 있게 되고, 리앤의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가족의 따뜻함도 함께 느끼게 된다. 

마이클에 대한 리앤의 지지를 주변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라며 면박을 주었고 콜린스에게도 물어가면서 마이클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 간다. 

풋볼팀에 입단한 마이클은 힘과 재능은 좋지만 게임을 잘 몰라 운영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SJ에게 특훈을 받으며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어느 날 면허증이 가지고 싶다고 하는 마이클은, 신분증이 가지고 싶다고 말한다.

그렇게 면허증을 발급받는 과정에 마이클의 사정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그렇게 생모로부터 동의를 받고 법적 동의자가 되고 마이클은 새로운 가족이 되게 된다. 

마이클은 새 차를 선물 받고 SJ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는데, 사고가 나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는다. 리앤은 마이클이 다치지 않도록 SJ를 막았다는 것을 듣게 된다. 

풋볼 훈련을 하는데, 아직 제대로 경기를 이해하지 못한 듯한 마이클은 리앤의 말을 듣고 경기를 이해하고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다. 

첫 원정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게다가 오심에 화를 참지 못하는 코치를 보고 마이클의 보호본능이 나오며 마이클은 자신을 무시했던 상대선수를 완전히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sj는 그날 경기 영상을 많은 팀에게 보내게 되고 그의 플레이를 본 다른 팀 코치들은 마이클게 엄청난 흥미를 갖게 된다. 

그런 마이클의 훈련을 보기 위해서 많은 스카우터들이 찾아오게 되는데, 압도적인 힘에 반한 스카우터들은 손이 바빠지고 많은 대학에 입단 제의가 들어온다.

그렇게 대학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마이클의 학점이 문제가 된다. 

리앤은 바로 가정교사를 고용해 학점을 올리려 하며 노력을 기울인다.

그렇게 제의가 오는데, 미시시피 대학을 나온 리앤의 가족과 가정교사의 영향으로 미시시피 대학에 진학을 한다. 

근데 성적이 조금 모자라게 되는데, 션의 도움으로 에세이 주제를 선정하고 자신이 성장하고 변화를 겪은 내용을 써 내려가는 마이클은 원하는 성적을 얻고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그렇게 순조롭게 풀려간다고 느낄 때쯤, 대학 체육협회의 조사에 참석한다.

조사원은 미시시피 대학에 강요한 것이 아니냐며 취조하는데, 그런 취조에 마이클은 가족에게 오해를 하고 실망하게 된다.

리앤은 마이클을 걱정하며, 마이클의 동네에 가서 마이클을 찾아 진실한 이야기를 하며 오해를 풀게 된다. 

다시 조사관을 만난 마이클은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한다. 가족이 다녔던 학교를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입학의 날이 오고, 무덤덤하게 인사를 하고 헤어지려고 하는 리앤을 다시 부르며 마이클은 리앤을 진심으로 위로하며 끝이 난다.  

마음을 여는 진실함

리앤의 가슴 따뜻한 마음이 너무 좋다. 

겉으로는 강하고 똑 부러지는 엄마지만, 그 속에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 차있는 것이 보였다. 

내가 리앤이 되었다고 생각을 해보면 길거리에 힘들어하는 노숙자를 데려와서 입혀주고 먹여주고 키워주는 것인데, 정말 진심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언제나 감동은 사람의 진심이 전해질 때라고 생각이 든다. 

 

오해의 이유

오해는 언제나 내 생각에만 잡혀있을 때 생기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을 그때에 생기는 것이 오해 같은데, 조금 더 다가가고 알려고 진심으로 다가갈 그때에 스르르 풀리는 것이 또 오해이다.

언제나 가식과 거짓이 아닌 진실함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있는 것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이다.

항상 함께 살아가면서 가장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족인데,
그 가족이 없이 불우하게 자란 마이클이 가족을 알고 소중하게 자라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항상 가장 가까이에서 당연한 것을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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