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 z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브래드 피트, 미레유 에노스 외
상영 시간 : 115분
좀비 바이러스의 습격
과거에 유엔군 생존 전문가였던 제리는 딸 둘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이런 제리네 가족들은 딸의 등굣길에 어디선가 폭발음이 들리고 사람들이 도망가는 것을 목격한다.
가족들과 도망가던 중 제리는 좀비들을 보게 되고 좀비에 물린 후 12초 후에 좀비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로 위에 차를 타고 좀비들이 가득한 시내를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제리에게 과거 un군 동료 티에리에게 연락이 와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생필품을 챙기던 중 아내와 딸이 괴한에게 당할 뻔 하지만 총으로 괴한을 제압하고 토마스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옥상으로 향하던 중 좀비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도망가던 중 좀비의 피가 입에 들어간 제리는 12초 뒤에 변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좀비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다.
헬기에 탑승한 제리 가족은 대서양에 항공모함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티에리를 만나 상황을 듣게 된다.
그곳에서 군 최고 사령관을 만난 제리는 아내와 딸을 이곳에 남기고 싶으면 바이러스 연구 박사와 함께 최초 바이러스 발생지인 한국에 다녀오라는 제의를 받게 된다.
가족을 위해서 제의를 받아들이고 가족들과 인사를 한 후에 한국에 미군기지에 도착을 하게 된다.
도착하지만 허무하게 박사가 죽게 되고 주둔해 있던 미군을 통해 좀비가 소리를 통해 반응하고 다리를 절뚝이던 병사는 살았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또 거기서 CIA요원을 만나고 이스라엘은 나라 전체를 봉쇄해 버렸다는 정보도, 유르겐 윔브뤄 라는 사람을 만나보라는 정보도 듣게 된다.
제리는 이스라엘로 향하기로 하고 비행기로 향하던 중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좀비에게 쫓기게 되지만 가까스로 탈출해서 이스라엘로 향하게 된다.
이스라엘에 도착한 제리는 이스라엘이 벽을 세워 막고 그 현장에 가보게 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좀비를 막았다는 것에 기뻐하며 크게 축제를 벌이고 있었는데, 소리에 반응하는 좀비들은 그 소리를 듣고 벽을 넘어 이스라엘로 들어오게 된다.
이스라엘 군의 호위를 받으며 도망하는데 세겐이라는 여군을 통해 물린 부위를 자르면 좀비로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까스로 이륙하려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세겐을 치료하던 중에 아픈 사람에게는 좀비들이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제리는 생존 방법을 찾기 위해 국제 보건 기구 연구소로 가줄 것을 요청한다.
조용하던 비행기는 숨어있던 좀비를 통해서 비행기 안에 승무원과 승객들이 좀비가 되어가는데,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리는 수류탄을 터뜨린다.
비행기가 비상 착륙을 하는 과정에서 제리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하지만 세겐과 함께 힘겹게 국제 보건기구 연구소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치료 후 깨어난 제리는 자신이 여기 온 이유를 설명한다.
제리는 직원들에게 아픈 사람은 좀비가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병균을 통해 위장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직원들은 납득하지만 병균이 보관되어 있는 b동은 좀비가 장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b동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
좀비에게 쫓기던 중에 우연히 병균 샘플이 있는 방을 지나가게 되고 무엇이 맞는 병균인지 모르는 제리는 모든 샘플을 가지고 돌아가려는데, 좀비가 길을 막았다.
시시티브이를 통해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남긴 후 자신이 실험체가 되어서 자신에게 병균을 주입하게 된다.
병균을 주입하고 좀비를 마주하지만 좀비는 제리를 그냥 지나가게 되고 샘플을 가지고 직원들에게 유유히 가게 된다.
제리는 무사히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많은 좀비를 처치해서 세계를 구하게 된다.
정보의 중요성
제리의 정말 긴박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정보를 수집하며 판단하는 그 임기응변이 정말 놀랍다.
그 모든 정보를 토대로 자신이 살게 되고 온 인류를 좀비로부터 구하게 된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역시 사람은 배우고 경험해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인류의 영웅
마지막에 제리가 자신에게 병균을 주입하고 좀비를 마주하는 그 순간이 정적인 순간이지만 긴장감이 정말 엄청났다.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를 토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그 모습은 진짜 인류를 구한 영웅이지 않나 싶다.
총평
좀비로 표현이 되었지만 전염병의 위험성을 미리 알게 해 준 것이 아닐까 싶다.
실제 좀비는 눈으로 보기에도 겪는 것도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그냥 죽어야 하는 것도 전염병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무서운 것이기는 하지만 통제할 수 없이 전염된다는 이것이 정말 무섭고 당하는 본인과 그 가족에게는 정말 끔찍한 고통이지 않을까 싶다.
알고 대처하고 사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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