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해운대, 한국에 닥친 쓰나미

by lifelining 2023. 7. 11.
반응형

해운대 영화 포스터

해운대

감독 : 윤제균

출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 강예원 외

상영시간 : 120분

 

 

부산에 닥친 메가 쓰나미

피서객이 잔뜩인 해운대에서 희미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때, 남자들이 접근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요, 시간을 보내다가 잠시 나온 희미는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그런 희미를 형식이 그런 희미를 발견하고 희미를 구해준다. 

 

한편 엑스포 개최를 위해서 토론회에 참석한 김휘박사는 쓰나미의 위험을 알리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잠시 후 전 부인과 오랜만에 만나는데, 딸 지민이는 아빠 휘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 시각 만식은 야채를 열심히 나르고 있었는데, 연희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때 만식은 경찰서에서 동춘과 승현이가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경찰서로 가게 된다. 

 

그날밤 관측소에서 해양 지진이 또 발생하고 다음날에 관측소에서 해저 지진의 빈도가 증가하고 규모가 커진다는 것이 관측되어서 재난 방재청장을 찾아가지만 김휘박사의 ㅣ말을 무시한다.

 

연희는 동춘에게 만식에 대해서 묻는데, 동춘은 항상 당했던 게 있어서 안 좋게 얘기한다. 그런 연희에게 저녁에 야구장을 가자고 한다. 

 

야구장에서  술을 한껏 마신 만식은 술에 취해 진상을 부려서 경기장에서 쫓겨나게 된다.

 

한편 그때 티브이로 경기를 보고 있던 형식은 소방서로 찾아온 희미를 만나게 된다. 

 

희미는 순수한 형식의 모습에 호감을 갖게 된다. 

 

한편 희미의 친구들과 놀았던 남자들이 식중독에 걸려서 병원에 찾아갔는데, 그들은 연희의 식당에서 먹은 회 때문에 식중독이 걸렸다고 생각해 연희의 식당에 찾아가게 된다. 

 

그때 연희의 동생 형식이 소동을 말리면서 때리게 되고 미아센터에서 당분간 일하게 된다. 

 

형식이 일하고 있는 미아 센터에서 지민이가 있게 되고 유진에게 연락을 하지만 바로 갈 수 없어 휘가 가서 지민이를 만나고 나중에 유진이 찾아온다.

 

유진은 지민이를 데려가고 형식이 일하던 미아센터에 희미가 찾아와서 데이트를 한다. 

 

형식과 희미가 데이트하는 것을 세 친구가 보게 된다.

 

그 시간 동춘과 만식이 밥을 먹고 있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아버지의 제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만식과 동춘은 연희의 아버지와 함께 원양어선을 탔었고 만식의 욕심으로 연희의 아버지가 사고를 당해서 죽게 되었었다.

 

다음날 연희의 무덤을 찾아오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연희는 만식에게 고백하고 형식과 이야기를 한다. 

 

그러고 나서 형식은 희미가 갖고 싶어 하던 시계를 포장해서 선물로 준비하고 희미를 만나러 가는데 누군가 형식을 부르는데, 희미와 형식을 갈라놓기 위해서 약혼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때에 만식은 연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데, 다음날 아침에 가게 앞에 있는 배에 빨간 리본으로 답을 해주겠다고 한다.

 

그런 반면 형식은 희미를 만나는데, 형식은 희미를 오해하고 희미를 내치게 된다.

 

그 시각 대마도근해에서 규모가 큰 해양 지진이 일어나게 된다. 

 

그 사실을 유진에게 말하고 휘도 다시 한번 청장에게 말하지만 김휘 박사의 의견은 수용된 지 않는다.

 

그 시각 해양 지진의 영향으로 대마도 서부가 무너지게 되고 큰 쓰나미가 발생한다.

 

그 쓰나미가 해운대에도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 시각 희미는 남자와 바다에 있었고, 쓰나미가 나타나서 구조대인 형석이 출동하고, 쓰나미의 전조현상인 물 빠짐이 시작되자 해운대 해변에 있는 사람들이 대피하고 연희와 만식도 대피한다.

 

그런 와중에 지민이는 혼자 호텔에 있었는데, 그런 지민이를 구하러 휘가 호텔로 찾아간다.

 

쓰나미가 한번 휩쓸고 간 부산에 휘는 간신히 지민이를 구하고 동춘도 가까스로 살아남고 만식과 연희는 물에 있는 전기에 의해서 죽을뻔하지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 시각 유진은 엘리베이터에 갇혀 물에 빠져 죽을뻔할 그때에 지민이에게 휘가 아버지임을 말하고 포기하지만 처음에 자신이 무시했던 배관기사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지민이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 시각 형식은 남자를 구하려다가 렌치가 고장이 나서 남자를 살리고 자신은 바다로 다시 들어가 죽고 만다.

 

며칠뒤 합동영결식이 진행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원수도 살려야 하는 소방관

형석이의 죽음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가장 창창하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과의 관계를 망친 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이 죽을 수 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살리기 위해서 자기를 포기하는 그 장면이 정말 아쉬웠다.

 

그 남자새끼가 형석이 속이지만 않았으면 둘이 배 타고 나갈 일도 없었을 테고 구하러 갈 필요도 없이 잘 살았을 텐데…. 너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런 아쉬운 감정이 남았기 때문에 여운이 남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복잡한 사람들의 관계

사람과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잘 나타내지 않았나 싶다.

 

많은 관계 속에서 해결되지 못했던 관계가 쓰나미라는 목숨이 끊어질 뻔한 위기 속에서 해결이 되는 것을 보니까 역시 뒤가 없을 때 나오는 진심으로 해결이 되는 것 같았고 역시 진실함이 모든 오해를 풀고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관계

 

연희 만식, 형석 희미, 유진 세관계가 교차되면서 섞이면서 나오니까 지루한 느낌이 없었고 다른 상황 관계가 나타나게 되면서 재밌게 영화를 즐길 있었다. 

반응형